[폴라로이드 고양이] 075. 인상파 고양이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어이, 속이 훤히 보이는 유치한 짓은 적당히 하지?" 괜히 눈앞을 얼쩡거리는 인간을 향해 던지는 고양이의 눈빛 경고가 매섭습니다. 그 경고도, 좋아하는 사람 눈엔 귀엽게만 보이지만요.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2010. 10. 13. 하품하는 길고양이, 놀라운 입 크기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고양이의 유연함은 종종 사람들을 놀라게 하곤 합니다. 몸을 웅크리고 있다가 기지개를 쭉 펼 때나, 갑작스레 하품할 때면 고무고무 열매를 먹었나 싶을 만큼 신체 부위가 쭉쭉 늘어나니까요. 평소 겉으로 보이는 고양이의 입은 ㅅ자로 굳게 다물려 있기에 하품할 때 고양이 입 모양의 변화가 더욱 놀랍게 보이는지도 몰라요. 가끔 고양이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나올 때, 흔히 들어가는 사진이 고양이의 하품 장면입니다. 입을 크게 벌리니 송곳니가 드러나고, 눈이 옆으로 쭉 찢어져서 어쩐지 위협하는 것만 같고, 괜히 꽉 깨물 것 같다고 생각되기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고양이 입장에선 이런 평가는 억울한 면이 있어요. "난 그냥 졸려서 .. 2010. 10. 13. [폴라로이드 고양이] 074. 고양이는 나무입니다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나무와 함께 살다보니 고양이도 나무를 닮아갑니다. 옆으로 비스듬히 꺾다 허리 편 나무처럼 고양이 허리도 옆으로 비스듬히 언덕을 이루다가, 큰바위 얼굴처럼 넉넉한 얼굴 불쑥 내밀어 우뚝 섭니다. 아직 설익은 단풍잎 색깔까지 그대로 눈동자 속에 담은, 고양이는 나무입니다.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2010. 10. 12. [폴라로이드 고양이] 073. 밥 이야기 누군가에게는 먹다 남은 잔반이지만, 그것으로 주린 배를 채우는 생명도 있습니다.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2010. 10. 12. 길고양이 대장의 '노란색 완장'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어머, 그 옷 예쁘다. 언제 산 거야?" "이 옷 원래 있던 건데? 너 나한테 관심이 없구나-_-" 가끔 이런 대화가 오갈 때가 있습니다. 칭찬해주려다 오히려 친구에게 미안해졌던 순간 말이죠. 너무 친숙해서 무심코 지나쳐버린 탓인지 있던 옷도 새롭게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길고양이에게도 그런 날이 있습니다. 카오스 대장냥은 대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있거나, 아니면 네 발로 종종종 걸어다닐 때가 대부분이라, 가슴팍의 무늬를 자세히 볼 기회는 많지 않은데, 이날따라 가슴을 쭉 펴고 저를 맞이해 줍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턱시도 와이셔츠 무늬로만 보였던 앞가슴 양쪽으로, 노란 팔토시를 끼고 있는 거였어요. "흥, 이건 내가 태어.. 2010. 10. 12. [폴라로이드 고양이] 072. 소박한 산책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잔디밭 가운데로 난 자갈길을 따라 자박자박, 돌멩이가 서로 몸 부비는 소리를 들으며 타박타박 걸어봅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고양이 산책.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2010. 10. 11.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30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