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의 '임산부 요가 교실'
2011. 4. 25. 07:33
|
[고양이 여행] 한국
|
고양이 입장에서는 털을 고르는 것일 뿐이지만, 사람이 보기에는 난이한 자세 때문에
흔히 요가라고 말하곤 합니다.
카오스 대장의 배는 아직 덜 불러오른 것을 보면 노랑아줌마가 먼저 해산을 할 듯하네요.
노랑아줌마 표정이 샐쭉해집니다. '힘들지 않은가 보네..'
둘은 그렇게 언제나 함께합니다.
'[고양이 여행]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짝귀가 된 길고양이, 고동이 (7) | 2011.04.30 |
---|---|
단꿈 꾸는 길고양이 표정, 사랑스러워 (7) | 2011.04.27 |
길고양이의 '임산부 요가 교실' (17) | 2011.04.25 |
노랑아줌마를 지키는 연하남 길고양이, 고동이 (14) | 2011.04.20 |
소심했던 지붕 고양이 가족, 1년간의 성장 (19) | 2011.04.12 |
"도망가기도 지친다" 늙은 길고양이의 속마음 (33) | 2011.03.31 |
2011.04.25 07:40
고양이 임산부 요가라...저는 두 아이들을 가질 때도 못했던 운동인데...고양이들이 부럽네요.
2011.04.26 21:22 신고
고양이라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닐까요^^ 배가 불러서 움직이기 힘들 것 같은데도
곧잘 하더라구요.
2011.04.25 08:44
임산부 요가.. 절묘한 표현이네요^^
넘 무리하지 않고 건강을 위해 살살 해야죠 ㅎㅎㅎ
2011.04.26 21:23 신고
사람으로 치면 9개월 정도 되는 만삭인데도 곧잘 하네요. 노랑아줌마는 약간
힘들어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동료가 있어서 함께 운동할 맛이 나나 봅니다.
2011.04.25 10:36 신고
ㅎㅎ 고양이들은 정말 유연해요. ^^
2011.04.26 21:23 신고
저도 고양이의 유연함을 좀 배우고 싶은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몸이 뻣뻣해지더라구요.
고양이 요가 자세라도 한번 해봐야겠네요.
2011.04.25 10:41
둘이 같이 하는 모습이 뭐랄까...
평일의 10시 30분쯤 되보인달까요
언제나 둘이 함께 걱정없이 지낼수 있었음 합니다 ^^
2011.04.26 21:24 신고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놓고, 집안일 대충 해놓고 잠깐 한숨 돌리며 쉬는 시간의
아줌마 모습 같기도 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2011.04.25 11:1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목하고 넘 딱 들어맞아요
정말 재밌어요
ㅎㅎㅎㅎ
2011.04.26 21:25 신고
고양이도 요가가 필요하지요.. 그래야 아기 고양이도 쑴풍쑴풍 잘 낳을 것 같아요.
2011.04.25 15:27
우왕^^ 단체체조를 보는 듯해요.
2011.04.26 21:25 신고
둘이 나란히 놀곤 하는데 저렇게 같은 자세로 그루밍하는 건 또 오래간만에 봐서
재미있었습니다.
2011.04.25 19:07
하는 행동이... 평화로워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카오스는 색깔이 정말 매력적이예요...ㅎㅎㅎ
2011.04.26 21:26 신고
검은 카오스의 매력이 남다르죠?^^ 밀레니엄 고양이 일족 중에서 제가
마음에 남았던 고양이 중 하나가 카오스냥이 엄마였는데 그 엄마의 두 딸 중 하나가
카오스 대장입니다.
2011.04.26 10:13
ㅋㅋ 고양이들 자세를 과연 따라할 수 있을까요?
임산부인데 참 유연하기도 하네요~
윗님 말씀처럼 카오스 털색깔 정말 멋집니다^^
2011.04.26 21:27 신고
언제 한번 카오스 고양이만의 매력 탐구를 해보아야겠어요. 사진만 모아 쭉 보여드려도 재밌을 거 같아요.
2011.04.27 13:04
카오스대장냥,노랑아줌마는 참 사이가 좋아보여요^^
아깽이들 출산하고나면 또 그렇게 서로를 의지하겠지요 아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