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는 나무가 적어서 길고양이가 발톱을 갈 만한 물건이 많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연히 마주치는 버려진 깔개도, 좋은 발톱갈이 장난감이 됩니다.
살며시 턱을 기대어 봅니다. 의외로 편안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 깔개 위로 완전히 올라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조심스레 절반만 몸을 걸친 모습이, 역시 낯선 사람의 냄새가 밴 물건이라 그런 것인지...
길고양이의 경계심을 알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우연히 마주치는 버려진 깔개도, 좋은 발톱갈이 장난감이 됩니다.
살며시 턱을 기대어 봅니다. 의외로 편안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
"이거 꽤 괜찮은데?" 혼자서 뒹굴어 봅니다.
그러다 저와 눈이 딱 마주쳐 조금은 당황하는 고양이의 표정이 귀엽습니다.^^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어 깔개 위로 완전히 올라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조심스레 절반만 몸을 걸친 모습이, 역시 낯선 사람의 냄새가 밴 물건이라 그런 것인지...
길고양이의 경계심을 알 수 있게 합니다.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 > [고양이 여행] 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빵 굽는 길고양이 찰리, 은근한 윙크 (4) | 2011.09.27 |
---|---|
"피로야 가라!" 길고양이 사자후 (4) | 2011.09.26 |
아기 길고양이들, 사랑 담은 그루밍 (4) | 2011.09.14 |
나른한 햇살에 호떡굽는 길고양이 (10) | 2011.09.07 |
길고양이의 애정공세, 멋쩍은 결말 (6) | 2011.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