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고양이] 050. 심심해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구부정하게 허리를 숙이고 뭔가에 몰두한 고양이를 만나면 심심할 때 발끝으로 흙바닥에 지익, 지익 소리내며 그림 그리던 어린 시절이 떠오릅니다. 고양이도 심심하면 앞발로 그림 그리며 놀까요? 아니면, 지나가는 벌레라도 발견한 걸까요. 혼자서도 잘 노는 고양이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봅니다. 고양이 좋아하세요? 이 배너를 눌러 구독+해 보세요=(^ㅅ^)=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2010. 9. 19. [폴라로이드 고양이] 049. 엄마 식빵, 아기 식빵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엄마 아기 나란히, 자동차 밑에서 식빵을 굽는다. 두 앞발 얌전히 모으고, 꼬리는 몸쪽으로 돌려앉으면 고소하니 윗면이 잘 구워진 한 덩이 식빵 완성. 자동차 앞을 오가는 인기척에도 엄마는 의연하지만, 아기는 화들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진다. 곧 엄마의 의연함도 배우고, 아직 어색한 코밑 수염도 어울릴 때가 오겠지. 고양이 좋아하세요? 이 배너를 눌러 구독+해 보세요=(^ㅅ^)=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2010. 9. 19. [폴라로이드 고양이] 048. 주객전도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길고양이를 찍을 때, 화려한 배경에 묻히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고양이가 있기에 그 순간이 내게 의미가 있는 것이지, 배경 때문에 의미 있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진료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9. 18. [폴라로이드 고양이] 047. 엄마와 함께 걷는 길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엄마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아요. 나도 모르게 종종종, 발걸음이 빨라진답니다. *반려동물 진료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9. 18. [폴라로이드 고양이] 046. 부르고 싶은 이름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카오스 대장냥, 노랑아줌마, 고똥이...밀레니엄 고양이 가족들이 한데 모였다. 길고양이를 만나러 다니다 보면, 부르고 싶은 이름들이 자꾸만 늘어난다. 그 이름을 이곳에서 오래오래 부를 수 있기를. *반려동물 진료 부가세 반대서명에 참여해주세요. * 구독+ 버튼으로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보세요~ 트위터: @catstory_kr 아래 손가락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면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010. 9. 17. [폴라로이드 고양이] 043. 고양이밥에 도토리 1300K , 텐바이텐, 바보사랑 판매중(사이트명 클릭하면 이동합니다^ㅅ^)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도, B컷으로 분류되어 쓰지 않게 되는 사진이 있다. 이 사진도 그런 경우였는데, 같은 고양이가 '고양이 만나러 갑니다'란 책의 표지 사진으로까지 쓰인 반면, 이 사진은 개밥의 도토리처럼 하드 속을 굴러다니다가 어찌어찌하여 다시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나중에 책에 실린 사진과, 미처 싣지 못한 미공개 사진을 추가해서 '일본 고양이 여행' 폴라로이드 엽서를 만들었는데, 따로 떼어놓고 보니 또 그런대로 귀엽게 보인다. 고양이 발밑에 무심하게 채이는 저 도토리들처럼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도 제 몸에 맞는 자리를 찾으면 예뻐 보일 수 있구나, 버려야겠다 여겼던 것도 실은 어디 한 군데 쓸모없는 것이 없구나. 고양.. 2010. 9. 15.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