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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형이야!" 쌍둥이 길고양이의 서열싸움 * 길고양이 통신 블로그를 응원해주시는 세 가지 방법! 1. 파란색 배너를 눌러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 보세요^^ 직접 뵐 수는 없지만, 글을 구독하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새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을 얻습니다. 2. 트위터 이웃맺기 @catstory_kr 3. 길고양이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트위터 모임, '길고양이당' 가입하기 http://bit.ly/bwgvRr 사람이나 동물이나 쌍둥이는 원래 은근한 경쟁심을 갖고 자라나는 것 같습니다. 어린 쌍둥이 길고양이도 놀이 속에서 서로 힘겨루기를 하며 서열다툼을 한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털도 핥아주고, 목도 껴안아주며 형제의 우애를 자랑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팽팽하게 견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주물러주니까 시원해?" "어, 거기 좀 더 눌러봐라. 엄마.. 2010. 8. 15.
길고양이 블로그, 8년간의 기록 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마음이 따뜻해지는 고양이 이야기, 고경원의 '길고양이 통신'입니다. 2003년 8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해, 햇수로 8년간 블로그를 운영해왔는데요, 특정 분야의 전문 블로거로 활동하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저의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참고로 '전문 블로거'란 거창한 지위나 학식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분야를 꾸준히 파고들어 즐겁게 블로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거나 괴짜 취급을 할 만큼 마이너한 주제라고 해도 말이죠. 그래서 저와 같은 길고양이 블로거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분야의 블로거가 나올 수 있길 바라요. 남에겐 하찮아도 내겐 소중한 것에 대해 꾸준히 쓰다 보면, 점점 그 가치가 빛나는 곳이 블로그니까요.  길고.. 2010. 8. 13.
어린 길고양이, 눈으로 나눈 대화 '길고양이 통신' 블로그를 응원해주시는 세 가지 방법~ 1. 지금 이 배너를 눌러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 보세요^^ 직접 뵐 수는 없지만, 글을 구독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새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을 얻습니다. 2. 트위터 이웃맺기 @catstory_kr 3. 길고양이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트위터 모임, '길고양이당' 가입하기 http://bit.ly/bwgvRr 천막집을 은신처로 삼아 살아가는 길고양이가 그늘 아래 몸을 숨기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숨쉬기도 짜증이 날 만큼 푹푹 찌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햇볕 아래 그대로 몸을 노출한 것과 그늘 아래 있는 것은 천양지차니까요. 아쉬우나마 더위를 피할 수도 있고, 사람들이 오면 천막집으로 잽싸게 피할 수도 있으니, 길고양이에게는 고마운 보금자리입니다. 길고양이를.. 2010. 8. 12.
길고양이 콧잔등에도 인생이 있다 '길고양이 통신' 블로그를 응원해주시는 세 가지 방법~ 1. 지금 이 배너를 눌러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 보세요^^ 직접 뵐 수는 없지만, 글을 구독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새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을 얻습니다. 2. 트위터 이웃맺기 @catstory_kr 3. 길고양이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트위터 모임, '길고양이당' 가입하기 http://bit.ly/bwgvRr 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마음 찡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들의 고단한 삶을 보여주는 까진 콧잔등을 볼 때가 그렇습니다. 그 느낌은 모니터에서 조그맣게 리사이즈된 사진으로는 도저히 전달하기가 힘이 듭니다. 가끔은 길고양이의 초상사진만을 크게 확대해서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그 때문입니다. 음식쓰레기를 뒤지고, 버려진 음식을 찾아먹다 보면 길고양이의 코는 .. 2010. 8. 11.
어머니를 울린 길고양이, 슬픈 눈매 * 길고양이 통신을 응원해주시는 세 가지 방법! 1. 지금 이 배너를 눌러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 보세요^^ 직접 뵐 수는 없지만, 제 글을 구독하는 분들을 떠올리면 새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2. 트위터 친구 맺기: @catstory_kr 3. 길고양이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트위터 모임 '길고양이당' 가입하기: http://bit.ly/bwgvRr 여행을 떠나 한동안 만나지 못한 밀레니엄 고양이들을 오래간만에 두루 만났습니다. 성형 의혹을 받을 만큼 몰라보게 얼굴이 변한 억울냥은 잘 있을지, 카오스 대장냥과 노랑둥이 아줌마의 새끼들은 무사한지... 식당에서 정기적으로 잔반을 얻어다 길고양이에게 주는 분이 계셔서 굶지는 않았을 테지만, 여행하는 동안 내내 마음이 쓰이기도 했고요. 길 가다 우연히.. 2010. 8. 10.
오토바이 그늘에 의지한 길고양이 지금 이 배너를 눌러 길고양이 통신을 구독해 보세요^^ '길고양이 통신' 구독이웃이 되면, 새 글이 올라올 때마다 http://v.daum.net/my에서 편히 읽어볼 수 있습니다. 뵐 수는 없어도, 어디선가 제 글을 구독하는 분이 계신다고 생각하면 새 글을 쓸 때마다 큰 힘이 됩니다. 길고양이를 비롯한 길 위의 모든 생명을 애틋히 여기며,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분들과 오래 인연을 맺고 싶습니다. 도시에서 길고양이가 몸을 숨길 만한 그늘은 귀하기만 합니다. 물론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구석진 건물의 빈틈처럼 아예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이야 찾아보면 없지 않겠지만, 남의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사는 하루하루가 지겨운 길고양이는 위험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섭니다. 이미 세상에 익숙해진 어른 길고양이라면 그깟 .. 2010. 8. 8.